테무 [사진: 셔터스톡]
테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의회 다수 의원들이 중국에 기반한 이커머스 플랫폼 테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 업체들을 상대로 강제 노동에 대한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논의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인 룻크메이어(Blaine Luetkemeyer) 공화당 의원을 포함해 중국에 비판적인 이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국토안보부 등과 같은 기관들에 테무를 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 UFLPA) 위반 리스트에 포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중국 거대 이커머스 기업인 PDD홀딩스가 소유한 테무가 미국 의회에서 예의주시하는 대상이 돾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테무는 이미 미국 소비자들 공략을 통해 빠른 성장을 구가히고 있고 슈퍼볼 광고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테무를 UFLPA 리스트에 추가하는 것은 지금까지 사레를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2021년말 UFLPA가 서명된 이후 소매 업체나 마켓플레이스가 리스트에 포함된 경우는 아직까지 없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U미국이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위구루 및 다른 소수 민족들을 감금해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다고 주장헤서 UFLPA를 대응책으로 들고 나왔다. 

의원들이 요구가 국토안보부 등이 다른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테무를 포함시키라는 압박은 주로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나오고 있고 위반 리스트를 관리 감독하는 국토안보부 등은 바이든 행정부 아래 있다. 올해말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부 많은 큰 움직임을 진행하는 것은 꺼리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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