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가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H&Friends’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탐방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한컴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회원 포털 서비스 ‘H&Friends’의 회원들에게도 우리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 활동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보다 의미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커뮤니티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참여신청을 받아 매월 정기적으로 ‘한벗’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오는 9일에는 경회루와 고궁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의 아름다운 고궁 문화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한컴은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동참하여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 문화재 지킴이로 꾸준히 활동하여, 2013년에는 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한글날을 맞아 한컴오피스 2014를 론칭과 동시에 한글 사랑 및 보호를 위한 범국민적인 캠페인을 함께 시행한 바 있다.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전통, 잊혀져가는 한국 문화를 발전 및 계승하고자 지난해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우문지)‘를 발족,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환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답사, 문화재 교육자료 제작 및 교육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한벗 활동은 ‘H&Friends’ 전용 사이트 (www.hanfriends.com/ www.hanfriends.co.kr)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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