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메두사 프로세서가 Zen6 CPU 코어와 RDNA5 GPU 코어를 갖췄다는 루머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사진: AMD]
AMD 메두사 프로세서가 Zen6 CPU 코어와 RDNA5 GPU 코어를 갖췄다는 루머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사진: AM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MD의 차기 메두사 프로세서가 Zen6 CPU 코어와 RDNA5 GPU 코어를 갖췄다는 루머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IT 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엑스(트위터) 사용자 'Olrak29'는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향후 AMD의 메두사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CPU 쪽에는 Zen6 CPU 코어가, iGPU 쪽에는 RDNA5 GPU 코어가 탑재돼 있다"며 "이는 고급 구성 요소를 위해 RDNA4를 완전히 건너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메두사 프로세서가 최신 코어를 탑재한 상당한 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루머에 불과하다. 다만 매체는 AM5 플랫폼에 대한 AMD의 약속을 바탕으로 몇 가지 추측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전했다. 

AMD 메두사 프로세서는 AM5 플랫폼의 마지막 데스크톱 프로세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메두사 프로세서는 인텔이 이미 칩에 통합한 2.5D 칩 인터커넥트를 통해 CPU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Zen6의 모피어스 CPU 코어가 어떤 공정 노드에서 제작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CPU 코어 아키텍처의 경우 2나노미터(nm)까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대로 출시될 경우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024년 중반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라이젠8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구동할 AMD의 Zen6 CPU 코어가 출시되면 이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즉 2년 후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선 루머나 소식을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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