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Align AI) 운영사인 콕스웨이브(Coxwave)가  AI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콕스웨이브는 현재 생성형 AI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약 45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콕스웨이브가 이번에 출시한 AI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기존 AI 제품 분석 플랫폼인 얼라인 AI를 확장한 패키지다. 기업 챗봇 도입, 구축, 운영, 분석 및 개선까지 지원하며, 챗봇 도입 이후에도 얼라인 AI를 활용해 사용자와 AI 간 대화를 포함한 복합적인 행동 데이터까지 분석 가능하다. 

콕스웨이브는 AI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출시와 동시에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 사내독립기업 패스트캠퍼스와  계약 체결 소식도 전했다. 콕스웨이브는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하는 강의 영상에 AI챗봇을 도입하고 서비스 운영 및 개선을 위해 얼라인AI를 활용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정 콕스웨이브 대표는 “투자 유치 직후, 신규 솔루션 출시와 계약 체결 소식까지 좋은 소식을 연달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적 장벽, 높은 비용, 유지보수 어려움으로 AI 챗봇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들에게 콕스웨이브 AI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해 쉽게 AI활용이 가능한 AI-네이티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