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나 한국PR협회장.
이유나 한국PR협회장.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PR협회는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이유나 교수를 제2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와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회장은 현재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PR협회에서 2023년 제31회 한국PR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심사위원장, 2021년 PR 전문가 인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제20대 한국PR학회장을 역임했다. 글로벌 PR기업 오길비(Ogilvy)와 케첨(Ketchum)에서도 근무했다.

이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를 고민하는 PR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며 ”협회가 PR 학계, 업계, 차세대 PR인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우리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해 온 PR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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