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왼쪽), 프랭크 홀즈만 TUV 라인란드  전기전자부문 글로벌 부사장(오른쪽)[사진: 삼성전자]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왼쪽), 프랭크 홀즈만 TUV 라인란드 전기전자부문 글로벌 부사장(오른쪽)[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삼성 Neo QLED·OLED·더 프레임 라인업 시리즈가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Neo QLED 8K 2개 시리즈(QN900D, QN800D), Neo QLED 4K 3개 시리즈(QN95D, QN90D, QN85DA), OLED 2개 시리즈(S95D, S90D), 더 프레임 1개 시리즈(LS03D)다.

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TUV라인란드로부터 제품 전 생애주기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탄소 배출량 산정방식에 대한 인증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앞서 2021년 영국 카본트러스트로부터 Neo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해 60개 이상 모델의 탄소 발자국 인증 또는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적 혁신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 역시 거듭하고 있다"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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