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ABC)가 웹3 문화공연 플랫폼 메타컬처스와 함께 뮤지컬 '스쿨 오브 락' NFT를 발행한다.

ABC는 3월 24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내한을 기념해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기념 한정판 NFT'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NFT 발행은 ABC와 메타컬처스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 NFT 발급을 위해 기존 서비스 중인 'ABC 월렛'과 별개로 자체 개발한 웹기반 지갑을 사용한다고 ABC는 밝혔다.

NFT 수령을 원하는 방문객은 공연장 내 비치된 QR코드 스캔 후 연결되는 사이트에서 소셜 계정을 이용해 지갑을 생성하면 된다. 지갑이 생성되면 ABC에서 제작한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 기념 한정판 NFT가 사용자 지갑에 자동 발행된다.

임주영 ABC 사업리더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국내 팬들이 이번 기념 NFT로 공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안전하게 소장하길 바란다"며 "ABC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나 이벤트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