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MD]
[사진: AMD]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MD가 라데온 RX7600 XT 그래픽카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게임 및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16GB VRAM, 고성능 AMD RDNA 3 컴퓨팅 유닛, 고급 AI 기술 및 전용 레이 트레이싱 가속기를 탑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대비 최대 1.9배 빠른 게임 및 레이 트레이싱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품은 내제 기능의 상호 운용을 단순화해 관리하는 AMD 하이퍼-RX (AMD HYPR-RX)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AFMF, AMD 라데온 슈퍼 해상도 (AMD Radeon Super Resolution) 및 AMD 라데온 부스트 (AMD Radeon Boost) 기술의 성능 스택 효과가 가능하다. 

미디어 엔진으로서 AV1 인코딩/디코딩과 색 영역 및 동적 범위를 향상시켰다. 또 초고해상도 및 주사율을 구현하기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포트 2.1 및 HDMI 2.1a를 지원하는 AMD 래디언스 (AMD Radiance) 디스플레이 엔진을 적용했다.

더불어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아드레날린 에디션 24.1.1 버전도 출시했다. 다이렉트X 11 및 12 게임에 프레임 생성 기술을 추가해 보다 FPS를 최대 97%까지 높이는 AFMF 기술이 탑재됐으며, 비디오 업스케일링 기술과 4K 스트리밍을 위한 콘텐트 어뎁티드 ML(Content Adaptive ML) 텍스트 인식, AV1, HEVC, AVC 및 OBS 인코딩 품질 개선 기능을 지원한다.

라데온 RX 7600 XT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329달러(약 43만95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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