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히타치]
[사진: 히타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히타치(Hitachi)가 냉동실 내부와 야채 칸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냉장고 'GXCC67V'를 발표했다고 18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GXCC67V는 전용 앱 '히타치 냉장고 컨시어지 앱'을 통해 쇼핑 등 외출 시에도 하부 냉동실과 야채 칸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구매를 깜박하거나 과잉 구매하는 것을 피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문 개폐를 줄여 찬 공기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냉장고 카메라는 본체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 유닛을 통해 사람이 문을 열면 자동으로 냉장고 내부를 촬영한다. 캡처된 이미지는 히타치 서버에 업로드되며 스마트폰으로 액세스되는 식이다. 과거 촬영본을 최대 6장까지 확인할 수도 있다. 

GXCC67V의 용량은 670리터, 가격은 53만엔(약 478만원)으로 오는 2월 말부터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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