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기업 와탭랩스는 자사 모니터링 서비스 ‘와탭’ 요금 체계를 2024년 1월부터 개편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와탭랩스 주력 서비스 ‘와탭 쿠버네티스 모니터링’의 경우, 요금 단위가 노드에서 컨테이너로 바뀌었다. 컨테이너 단위로 변경되면서 컨테이너 1개당 매월 13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와탭랩스는 컨테이너는 쿠버네티스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소규모 컨테이너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모니터링하는 기업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와탭 모니터링 일부 제품에도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버 모니터링은 2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브라우저 모니터링은 기존 2000원에서 1300원으로 인하됐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와탭 모니터링 데이터 처리 기술과 데이터 경량화 기술로 고객이 모니터링을 사용하며 수집하는 데이터 보관 비용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경기 불황이 길어지고 있는데, 자사의 가격 인하가 고객에게 보답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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