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가 자꾸만 꺼내 보는 영화는 무엇일까 [사진 : 셔터스톡]
톰 홀랜드가 자꾸만 꺼내 보는 영화는 무엇일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파이더맨' 주역 톰 홀랜드가 몇 번이고 다시 보는 영화는 무엇일까.

16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최근 엑스트라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많이 돌려보는 작품 중 하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젠데이아와 가끔씩 '스파이더맨1'을 보며 19살 때를 회상하기도 한다"라며 "앉아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선물 같은 일이다. 배우를 안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홀랜드는 "가끔 나의 과거 작품들을 돌려 보면서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라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로 선풍적인 데뷔식을 마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거미줄을 뿜어내는 슈퍼히어로로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콜먼는 공식 커플로, 두 편의 스파이더맨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지난해 2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홀랜드의 네 번째 스타이더맨 영화가 제작 중이다"라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현재 큰 아이디어와 스토리를 갖고 있다는 것 뿐이다"라며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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