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사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12일, 신주당 2880원에 69만4444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는 약 2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증자 대상자는 (주)지피씨알로, 지난 해 회사와 특발성 폐섬유증 분야 특허 사업화 및 공동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당시 선급금으로 20억원을 지급했고, 향후 발생하는 사업화 수익의 절반을 배분하기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특발성 폐섬유증 부문 사업개발 및 혁신 치료법 개발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양사의 중장기적 협력 관계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의무 보호 예탁될 예정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4년 2월 7일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