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호타드 인텔 수석 부사장 [사진: 인텔]
저스틴 호타드 인텔 수석 부사장 [사진: 인텔]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텔은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를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 센터 및 AI 그룹(DCAI) 총괄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저스틴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기업용 AI 시스템 분야를 맡아 인텔 경영진 소속으로 인텔의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미션을 추진한다.

더불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 그래픽 처리 장치(GPU) 및 가속기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및 클라우드 전반을 아우르는 인텔의 데이터센터 제품군을 책임지게 된다.

인텔 합류 이전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에서 수석 부사장 겸 고성능 컴퓨팅, AI 및 연구소 총괄을 역임하며 중앙 응용 연구 그룹인 휴렛 팩커드 랩스(Hewlett Packard Labs)를 이끌었다.

HPE 합류 이전인 2015년에는 NCR 스몰 비즈니스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심볼 테크놀로지(Symbol Technologies)와 모토로라(Motorola Inc)에서 기업 개발 및 운영 직책을 맡았다.

팻 겔싱어 인텔 CEO는 "저스틴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고객 중심 사고방식을 가진 검증된 리더"라며 "데이터센터 및 AI 분야 성장과 혁신 분야에서 인상적인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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