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XPS 브랜드의 2024년 신제품 XPS 16와  XPS 14, XPS 13 노트북 [사진: 델]
델 XPS 브랜드의 2024년 신제품 XPS 16와 XPS 14, XPS 13 노트북 [사진: 델]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5일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 XPS의 2024년 신제품 ‘XPS 16’, ‘XPS 14’, ‘XPS 13’ 3종 모델을 공개했다.

2024년 XPS 신제품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AI를 위한 강력한 성능, 기업 환경에 적합한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생산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CNC 가공 알루미늄과 고릴라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슬림하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고, 톤-온-톤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 있으면서도 모던한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여기에 베젤 두께가 매우 얇은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패널을 탑재했으며, DCI-P3의 100% 색역, 120Hz의 고주사율, 최대 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또한 돌비 비전(Dolby Vision®) 등으로 뛰어난 시각적 경험을 전달한다.
 
무엇보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Intel Core Ultra processors)를 탑재해 성능 또한 한층 강력해졌다.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적용된 AI 가속기를 내장해 노트북에서 네트워크 연결 없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동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능인 윈도11 코파일럿이 적용됐으며, 보다 쉽고 빠르게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윈도 코파일럿(Windows Copilot) 버튼을 장착했다. 

이번 신제품 3종 중 XPS 16과 XPS 14은 XPS 최초의 16인치 및 14인치 제품이다.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컴팩트한 바디에 대화면을 탑재해 휴대성과 생산성을 강화했다.

XPS 13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7(28W)과 인텔 아크 GPU를 탑재했으며, 13.4형 디스플레이와 1.19kg의 가벼운 무게감을 지녔다. 학습, 업무, 개인 프로젝트, 엔터테인먼트 등 어떤 용도이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디바이스로서, 사용 목적에 따라 FHD+와 QHD+ 터치 방식의 2가지 디스플레이 옵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XPS 신모델 3종은 올해 2월 20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플래티넘 색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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