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사진: 셔터스톡]
스티븐 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의 마블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티븐 연이 마블 신작 '썬더볼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썬더볼트'는 마블 페이즈 5의 다섯 번째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인 스티븐 연이 합류한다고 알려져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6월쯤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파업 때문에 제작이 중단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촬영이 미뤄지면서 스티븐 연의 합류가 어려워진 것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썬더볼트'는 마블의 안티 히어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다. 스티븐 연이 맡기로 했던 센트리는 초인적인 힘, 속도, 체력, 반사 신경, 텔레파시, 정신 투영 등 수많은 힘을 가진 슈퍼 히어로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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