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사진: 디즈니 플러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 [사진: 디즈니 플러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에서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지 6일 만에 1330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지난 26일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디즈니 플러스와 훌루가 발표한 '올해 가장 많은 시청을 기록한 상위 5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 플러스는 퍼시 잭슨을 포함한 조회수 상위 작품에 '만달로리안 시즌3', '로키 시즌2', '아소카' 등을 공개했고, 훌루는 '더 베어 시즌2',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 시즌3' 등을 발표했다.

디즈니 플러스의 트리미어 통계에 따르면 '아소카'는 공개 5일 만에 시청자 1400만명을 기록했고, '로키 시즌2'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퍼시 잭슨의 이번 기록이 더욱 의미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퍼시 잭슨은 낮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책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반면, 아소카와 로키는 더욱 많은 성인 관객을 타겟으로 한 작품이다. 또한 아소카와 로키는 각각 스타워즈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뒤를 이었다는 점 역시 흥행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에 퍼시 잭슨의 기록은 특히 남달랐던 것.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은 릭 라이어던의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드라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룬 반쪽 피 캠프 연대기로 미국 사회에 정착한 그리스 신화 세계관을 기반으로 포세이돈(토비 스티븐스 분)의 아들이자 주인공인 퍼시 잭슨(워커 스코벨 분)이 대예언을 완수하고 티탄 신 크로노스를 막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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