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남자친구 브라이언 다나카와 이별했다. [사진: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7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남자친구 브라이언 다나카와 이별했다. [사진: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럴 연금' 머라이어 캐리(54)와 남자친구 브라이언 다나카(40)의 7년 연애가 종지부를 찍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TMZ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의 주된 이별 사유로 아이에 관한 미래 계획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다나카는 가정을 꾸려 아이를 갖고 싶어 했지만, 머라이어 캐리는 그렇지 않았다.

머라이어 캐리는 1993년, 22세 연상인 컬럼비아레코드 전 사장 토미 모톨라와 결혼했으나 1998년 이혼했다. 이후 배우 닉 캐넌과 2008년 재혼했고 8년 뒤인 2016년 이혼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2011년 캐넌 사이에서 이란성쌍둥이 남매 모로코와 먼로를 얻었다.

머라이어 캐리는 백업 댄서인 14살 연하 다나카와 2006년부터 동료로서 함께했으며, 2016년 교제를 시작했다. 2017년 한 차례 헤어졌으나 재결합 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가 1994년 발표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달러(한화 약 20억1407만원)을 벌어들인다. 올 연말까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벌어들인 저작권료만 781억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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