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형 애플워치 X 출시 소식이 들려온다.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애플워치10은 애플워치 X라고 불릴 것이다.

현재까지 출시된 애플워치 응급 구조 및 건강 기능은 심박수 모니터, 심전도, 낙상 감지기, 충돌 감지기 등이 있다.

2024년형 애플워치 X 시리즈에도 고혈압이나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경고하고, 후속 검사를 예약할 것을 권장하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18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애플은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당뇨병 환자는 혈액 채취와 테스트 스트립 구매 등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 2024년형 애플워치 X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1.89인치 및 2.04인치의 더 큰 화면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밍치궈에 따르면 2024년형 애플워치 X에는 혈당 수치 모니터링 기능과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직 개발 중으로 2025년형 애플워치11에도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밍치궈는 애플 공급망 전문가로 통하는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시장 분석가다. 밍치궈 분석가는 2024년형 애플워치 X에 고혈압 및 수면 무호흡증 기능을 감지하는 기능 출시 여부에 대해서도 확신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향후 애플워치 시리즈에 건강 기능이 하나씩 추가될때마다 소비자의 관심이 몰릴 것이라고 밍치궈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