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메이저스 [사진: 마블]
조나단 메이저스 [사진: 마블]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앤트맨3'에서 정복자 '캉'으로 악역 연기를 소화한 배우 조나단 메이저스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TMZ등 여러 매체는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배심원단이 이 날 차량 뒷자석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메이저스에게 유죄평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메이저스는 지난 3월 여자친구인 배우 그레이스 자바리를 폭행해 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판결로 메이저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에서 모두 하차한다. 당초 그는 두 편 이상의 마블 영화에서 '캉'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며, 마블 스튜디오는 메이저스를 차기 '타노스' 역까지 생각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폭행 사건 이후 메이저스의 각종 출연 계약이 잇따라 취소됐으며, 그는 현재 제작 중인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 출연진에서도 완전히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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