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즈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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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비즈플레이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기업 구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기업 구매 서비스는 법인, 개인사업자와 같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온누리페이)은 2019년 출시된 국가 주도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출시됐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매하고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사용할 수 있다.

올해 9월부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판매가 재개돼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이번에 기업 구매 서비스도 출시했다.

온누리페이 기업 구매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기업은 ▲고객 프로모션 ▲행사 사은품 ▲임직원 포상 등의 목적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대량 구매, 대량 발송·선물하기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관리자 설정 기능을 지원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은 온누리페이 기업 구매 서비스 웹사이트를 통해 ▲5000원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권 단위로 상시 할인율 10%가 적용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한도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단 할인율 10% 적용은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기업 구매 서비스가 중단돼 기업의 이용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기업도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의 구매가 가능해진 만큼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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