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코아 로고.
엔코아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가 2024년 신사업 확대를 위해 신임 대표를 선임한데 이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엔코아가 SK네트웍스에 편입된 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엔코아는 명재호 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선임하고 2024년부터 기존 비즈니스에 더해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 실무중심 인력을 전면 배치했다.

명재호 대표는 선경 인더스트리와 SK C&C를 거쳐 1998년 엔코아 입사 후, 데이터 컨설팅과 데이터 솔루션 사업을 이끌었다.

이번 개편으로 엔코아 조직은 연구소, 사업지원실, DT사업부, DG&AI사업부, 솔루션 사업부, 블록체인사업부, HRD사업부로 재편됐다. 효율적인 전사 경영과 신성장동력 발굴, 영업마케팅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실/전략기획실, 영업마케팅실이 신설됐다. 

명재호 대표는 "이제 SK네트웍스 계열사로 시너지를 기대하며 보다 확장된 비즈니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데이터 컨설팅과 데이터 솔루션, IT교육 사업 체질 강화는 물론 내년에는 데이터 기반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AI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키워드

#엔코아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