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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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금융지주회사 'SBI 홀딩스'가 사우디 아람코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일본의 SBI 홀딩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디지털 자산 공동 투자 및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1일(현지시간) 해외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SBI 미들 이스트'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본 SBI 홀딩스는 중동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꾀하고 있다.

SBI 홀딩스는 리플의 최대 외부 주주로, 2018년부터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최근에는 서클과 함께 일본에서 US달러코인(USDC) 유통과 웹3.0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으로, 일본 SBI 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공급망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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