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월트디즈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반유대주의 게시물을 지지한 후 최근 엑스(트위터)에서 자사 광고를 삭제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 CEO가 밥 아이거 아이거 CEO를 향해 공개 저격에 나섰다고 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뉴멕시코주 법무장관이 메타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고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맹렬히 비난했다.
뉴멕시코주 법무장관은 "메타의 소셜 네트워크가 어린이를 보호하지 못한다"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아동 포르노 거래와 미성년자 성관계 요구의 주요 장소가 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머스크 CEO는디즈니가 메타에 광고를 계속 게재하고 있다며 "밥 아이거는 아동 착취물 옆에 광고하는 것을 멋지게 생각한다"고 비꼬기도 했다. 한 엑스 사용자가 '밥 아이거가 아직 해고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일론 머스크는 "그는 즉시 해고돼야 한다"고 답하며 공개 저격을 이어갔다.
머스크 CEO는 밥 아이거의 해고를 요구하는 뉴스 헤드라인에 '진실'이라는 단어로 응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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