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드]
[사진:코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3사가 합작설립한 트래블룰 솔루션 업체 코드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트래블룰이란 한화 100만원 이상 가상자산 이체 시 가상자산 송수신자 정보를 금융당국에 보고 해야 하는 자금 이동 규칙이다. 

코드는 매 반기마다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알아야 할 최신 가상자산 규제 동향과 회원사간 교류를 목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60여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내년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으로 국내 규제가 강화되는 한편, 유럽연합(EU) 송금 규제(TFR, Transfer of Funds Regulation) 시행으로 글로벌 자금세탁방지(AML) 트래블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코드는 회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트래블룰 솔루션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