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제 안드로이드용 기본 메시지 앱인 구글 메시지에서 울트라 HDR을 지원한다. 

27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구글 픽셀8 시리즈 출시 직전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HDR은 기존 사진보다 더 넓은 범위의 색상과 톤으로 이미지를 포착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그 결과, 더 어두운 그림자나 더 밝은 하이라이트 및 더 많은 디테일을 갖춘 더욱 사실적이고 생생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울트라 HDR은 여기에 메타데이터를 추가해 이미지 품질을 보다 향상시킨 것이다. 

따라서 안드로이드14 전용 이미지 형식인 울트라 HDR은 RCS 사용자의 메시징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RCS 채팅의 울트라 HDR 지원을 통해 사용자는 메시지에서 향상된 색상, 대비 등 고품질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울트라 HDR 기능을 사용하려면 울트라 HDR 이미지를 캡처하기 위해 픽셀8 시리즈와 같은 안드로이드14 기반 장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