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큐브리드]
[사진: 큐브리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큐브리드는 자사 DBMS ‘큐브리드(CUBRID)’ 오픈소스 전환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확산 및 개방형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큐브리드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깃허브(GitHub)를 중심으로 국내외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큐브리드는 2020년 미국에 큐브리드 재단을 설립하고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루마니아와 캄보디아 개발자들이 큐브리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큐브리드는 제품 라이선스 정책과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워크플로우를 담은 개발자 가이드도 제공한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DBMS 시장에서 오픈소스 제품은 비용과 유연성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는 동시에 상용 제품과 동일한 수준 기능과 성능, 안정성 제공한다. 최근에는 IT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오픈소스 DBMS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위해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기술 지원 역량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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