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생성 AI 달리3 [사진: 오픈AI]
이미지 생성 AI 달리3 [사진: 오픈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의 이미지 생성AI 달리3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서비스 '이미지 크리에이터'(Image Creator)를 공개했다.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프롬프트(문장)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웹뿐만 아니라 엣지나 코파일럿의 기능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그런데 이 서비스로 저작권 관련 문제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진 디즈니의 캐릭터로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라고 2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예를 들어 프롬프트에 '디즈니'라고 입력하면 신데렐라 성 같은 건물 앞에 미키마우스 등의 디즈니 캐릭터들을 담은 이미지가 생성됐다.

현재 이미지 크리에이터는 디즈니라는 단어를 일시적으로 금지 프롬프트로 지정했는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가 MS 측에 저작권 침해를 신고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앞서 MS는 자사의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저작권 침해 소송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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