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드롭의 전기트럭 [사진: GM]
브라이트드롭의 전기트럭 [사진: GM]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전기차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이 GM에 완전 통합된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GM 측은 브라이트드롭이 GM에 흡수되면 새로운 상용 브랜드인 'GM엔볼브'(GM Envolve)를 통해 고객에게 이익을 가져다줄거라며 새로운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5월 출범한 GM엔볼브는 휘발유차 및 전기차와 연결된 서비스, 소프트웨어 등 전체 상용 포트폴리오를 총괄하고 있다.

트래비스 카츠(Travis Katz) 브라이트드롭 최고경영자(CEO)는 사임 후 GM을 떠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브라이트드롭 직원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GM은 대부분이 사내 다른 직무로 이동할 것이라 전했다. 

로리 하비(Rory Harvey) GM 북미 총괄 사장은 "쉐보레 볼트 EV부터 브라이트드롭 제보에 이르는 혁신적인 상용 솔루션과 전기차 차량 옵션 모두 GM엔볼브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모든 상업적 요구 사항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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