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ML옵스(MLOps) 솔루션 업체 텐은 오는 23일 오후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AI 인프라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통합 구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넷앱과 SK네트웍스서비스가 후원하고 엔비디아가 세션에 참여한다. 텐은 이번 행사에서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성 방안과 구축 비용을 제안하는 서비스인 RA:X를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RA:X는 GPU와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물론, 다양한 하드웨어 옵션을 고려한 AI 인프라 설계 컨설팅 서비스다.

인프라 설계 가이드가 부재한 현재 AI 시장에서, 기업들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세진 텐 대표는 “AI인프라는 AI 생산성과  밀접하게 결합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전용 인프라 구성 단계에서부터 가이드 부재와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업들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텐은 쿠버네티스 기반 GPU 제어 도구 코스터(Coaster), AI 학습/운영에 맞게 효율적으로 GPU 리소스를 관리하거나 최소 비용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 ‘AI 펍(Pub)’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