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3년 애플 앱스토어 어워드의 최종 후보가 선발됐다. 

매년 애플 앱스토어 에디터들은 10개 부문에서 우수성, 독창성, 기술성 성취가 돋보이는 40여개의 우수 앱 및 게임 개발사를 최종 후보로 선발한다.

먼저 올해의 아이폰 앱 부문에는 사용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앱 3개가 선정됐다. 전 세계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루트를 알려준 '올트레일즈'(AllTrails), 대중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알려준 '듀오링고', 여행자들이 공항에서 스트레스 없이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 '플라이티'(Flighty)가 최종 후보작이다.

올해의 게임 부문에는 직관적인 컨트롤이 돋보이는 레트로 롤플레잉 게임 애프터플레이스(Afterplace), 시네마틱 애니메이션을 곁들인 스페이스 판타지 어드벤처물 '붕괴: 스타레일',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의 신로를 개척한 '뱀파이어 서바이버'(Vampire Survivors)가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아이패드 앱 부문에서는 혁신적인 드로잉 도구와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선보인 '컨셉', 더욱 간편하게 손 안에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메이크업 디자인을 생생하게 구현한 '프렛 어 메이크업'(Prêt-à-Makeup)이 선정됐다.

아이패드 게임 부문 최종 후보작에는 '에기 파티'(Eggy Party), '로스트 인 플레이'(Lost in Play), '포켓 시티2'(Pocket City 2)가 시각적 스토리텔링과 직관적 컨트롤, 웃음을 유발하는 방해물들로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선정됐다. 

이어 맥 앱 부문에서는 전문 디자이너 및 디자이너 지망생을 위한 혁신적 디자인 도구인 '리니어리티 커브'(Linearity Curve), 사진 편집 워크플로우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준 '포토메이터'(Photomator), 사용자가 아름다운 풍경과 공간 음향에 빠져들게 해준 '포털'(Portal)이 선정됐다. 

맥 게임 부문에서는 풍부한 스토리라인과 그래픽을 선보인 '일렉스 2', 'P의 거짓',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이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애플 워치 앱 부문 최종 후보작들은 '플래니'(Planny), '스마트짐'(SmartGym), '타이드가이드'(Tide Guide)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목에서 더욱 쉽고 빠르게 해줬다는 설명이다. 

 
애플 TV 앱 부문 최종 후보작들은 '벅스낙스', '핏온'(FitOn), 'MUBI'다. 집에서 가장 큰 화면을 통해 사용자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 앱들이다.

아울러 애플 아케이드 게임 부문 최종 후보작에는 '시티스케입스'(Cityscapes),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 '스티치'(stitch.)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문화적 영향력 부문에서는 강력한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세상의 다양성과 놀라움을 찬양하고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육성한 앱들이 선정됐다. 

여기에는 밸런스(balance), 코파일럿(Copilot), 엔들링(Endling), 파인딩 한나(Finding Hannah), 하우 투 세이 굿바이(How to Say Goodbye), 폭폭(Pok Pok), 프롤로그(Proloquo), 레벨 걸즈(Rebel Girls), 투 굿 투 고(Too Good To Go), 언팩킹(Unpacking)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