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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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글과컴퓨터는 3분기 누적 매출 920억5000만원, 영업이익 29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컴은 3분기 웹부문 포함 클라우드 부문 매출 비중이 14.8%를 달성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PC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사업군에서 매출 비충이 10%를 넝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2B와 B2G 고객들 디지털 전환이 늘며 ‘한컴독스’ 및 ‘웹 기안기’ 등을 비롯해 업무용 SaaS에 대한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회사측은 풀이했다.

한컴은 AI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첫 AI 서비스인 ‘한컴독스 AI’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오는 27일까지 완료하고 내년 정식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안에 AI를 적용한 ‘한컴오피스’도 선보인다. 법제처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공분야에서 한컴 AI 적용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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