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AI 전문기업 비투엔이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과 디지털 실버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투엔은 비트센싱 수면 분석 정보를 연계해 AI 실버케어 서비스인 '늘 실버케어' 플랫폼에서 수면 중 돌연사, 낙상, 심근경색 등 예측 시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울증,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양사는 보유한 장비, 기술, 영업, 개발 등 자원을 투입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마혜선 비투엔 늘서비스그룹장은 "AI·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늘 실버케어'에 필요한 디바이스를 확대해 실버산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