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양태훈 기자] LG전자가 이번 주부터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전략 프리미엄폰 G3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G3는 기존 풀HD(1920x1080) 대비 2배 향상된 QHD(2560x144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레이저 빔을 통해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카메라 등을 탑재해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G3 <사진=LG전자>

LG전자는 G3의 미국 출시에 맞춰 이달 중 이모티콘 추천, 오타 자동 교정, 입력 단어 추천 등 스마트 키보드 기능을 업데이트 할 계획으로, 스마트 키보드는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키보드의 배열과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오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최대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하나인 미국에서도 ‘G3’ 열풍을 이어가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한 층 끌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세계 100여 국가 170여 통신사에서 G3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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