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크롬에 각 탭의 메모리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에 따르면 이제 탭 표시줄에서 페이지 위로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가면 메모리 사용량 팝업이 표시된다.
이를 통해 어떤 페이지가 시스템에 부담을 주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에 더 보기 메뉴의 추가 도구에서 작업 관리자로 이동해 확인하던 방식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새로운 기능은 크롬의 메모리 및 에너지 절약 모드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절약 모드는 비활성 탭에서 메모리를 확보해 애니메이션, 부드러운 스크롤, 비디오 프레임 속도와 같은 시각 효과를 일부 제한하는 기능이다.
메모리 사용량 확인 기능은 최근 몇 주간 맥, 윈도, 리눅스, 크롬OS에서 점진적으로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