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사진: 당진시]
충남 당진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사진: 당진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늘(8일) 전국 야간관광 명소를 한 데 모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상권이 40곳(부산 8곳, 대구 5곳, 울산 4곳, 경북 15곳, 경남 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도권이 19곳(서울 8곳, 경기 6곳, 인천 5곳), 전라권 18곳(광주 2곳, 전남·전북 각각 8곳), 충청권 15곳(대전 3곳, 세종 1곳, 충북 3곳, 충남 8곳), 강원권 7곳, 제주권 1곳 등이다.

명소는 야간경관과 축제/이벤트, 미디어아트, 유원시설, 투어프로그램, 야시장 등 6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야간경관으로는 남산 서울타워, 강원 추암해변, 광주 사직공원 G-타워, 제주별빛누리공원 등이 꼽히며 축제/이벤트는 경기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충남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이 선택을 받았다.

미디어아트 부문에는 경남 디피랑과 충남 부여문화유산 미디어아트 등이, 유원시설에는 울산 고래문화마을 야간프로그램과 충남 삽교호관광지 대관람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경북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과 전남 여수야간시티투어 등 투어프로그램과 전남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 대구 서문야시장 등 야시장이 국내 여행을 수놓는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지역의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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