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사진: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주요 계열사 차세대 ERP 구축을 위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코리아(대표 신은영)와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SAP코리아는 데이터 통합, 사업 프로세스 표준화 등 내부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체계 확보를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CJ 주요 계열사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 물류, 신유통, 미디어 등 주요 사업분야에 적합한 SAP솔루션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 서비스 적용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제조·유통 업종의 SAP BP(Best Practice) 적용 ▲클라우드 최적화 관점에서 비용 효율화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 ▲ SAP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차세대 ERP 구축 사전 단계인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BP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각 사업에 특화된 벨류체인을 포함해 CJ 주요 계열사 DX전환을 지원하는 맞춤형 ERP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SAP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CJ 주요 사업 분야에 최적화한 차세대 ERP 구축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SAP가 보유한 신기술과 글로벌 선진사례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 차세대 ERP 역량을 끌어올리고, 주요 계열사들 DX혁신과 사업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