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리얼 에어2 시리즈 [사진: 엑스리얼]
엑스리얼 에어2 시리즈 [사진: 엑스리얼]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글로벌 AR 글래스 제조사 엑스리얼(XREAL)이 더 가볍고 편안한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엑스리얼 에어2'(XREAL air 2)와 '엑스리얼 에어2 프로'(XREAL air 2 Pro) AR 글래스를 발표했다.

이번 엑스리얼 에어2 시리즈는 전 세대 제품을 성능과 디자인적으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한 제품이다. 엑스리얼 에어2는 이전 모델보다 약 10% 더 얇고 가벼워져 착용감이 크게 향상되었다. 

엑스리얼 에어2 시리즈는 최대 330인치의 초대형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일리 AR 글래스다.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 및 맥북에서 연결 사용 가능하며, 엑스박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스팀덱 등 주요 게이밍 디바이스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엑스리얼 에어2 프로는 사용자의 가상화면 몰입도를 조절 가능한 스마트 전자 기술인 '렌즈 변색 기술' 적용했다. 일체형 버튼 하나로 0%, 35%, 100% 단계별로 글래스의 렌즈가 변색이 되어, 라이트 커버 없이 실내외 모든 환경에서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엑스리얼 에어2 시리즈는 그레이 및 레드 2가지 색상으로 제공한다. 출시 가격은 엑스리얼 에어2가 54만9000원, 엑스리얼 에어2 프로가 64만9000원이다. 7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엑스리얼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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