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로고 [사진 포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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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포티넷코리아가 단일 벤더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솔루션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SASE 관리에 따르는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유니버셜 SASE라는 슬로건도 들고 나왔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워크 방식으로 일하는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니버셜 SASE 솔루션도 확장했다.

포티넷코리아 SASE 플랫폼인 포티SASE는 전체 SASE 스택을 지원하는 포티OS에서 통합 운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원격근무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SASE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기업 IT 관리자들 입장에선 SaaS 사용이 늘고 원격 근무가 확산되는 상황은 사용자가 접속해서 무엇을 하는지, 특정 사용자가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접근하도록 할지, 어디에서 접속하는지 등을 감사해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시는 이 같은 환경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개념이다. 

이와 관련해 포티넷코리아는 여러 업체들 솔루션으로 SASE를 구성할 경우 관리 및 제어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단일 업체 플랫폼으로 SASE를 구현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란 설명이다.

켄지 포티넷 최고경영자(CEO)는 “포티SASE는 단일 콘솔을 통해 30개 이상 통합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며 “포티OS는 포티넷 어플라이언스 또는 포티넷 클라우드 환경 어디에서나 모든 SASE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OS”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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