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시아·대양주 지역 디지털·IT 국제행사인 ASOCIO(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 디지털 서밋(Digital Summit)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우리의 비전(Digital Asia : Our Vision For Co-Prosperity)’을 주제로 마련된 올해 디지털 서밋 행사서는 디지털 아시아 구현을 위한 아시아 지역 정부, 기관, 기업들 전략과 협력 방안이 공유된다.

14일에는 개막식 및 기조강연, 세션별 트랙이 진행된다. 오전 개막식에서는 네이버, 한국 IBM,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 전략과 글로벌 협력방안, 그리고 디지털 권리장전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오후 트랙세션에선 디지털 정부 및 공공 서비스, 디지털 산업 지속가능 발전전략, 디지털 혁신 서비스, AI,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주제로 총 18개 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삼성SDS, LG CNS, SKC&C, 레몬헬스케어, 우경정보기술, 마크애니 등이 세션에 참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5G통신, 물류서비스,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AI기반 서비스, 전자인증 등에 대해 소개한다. 

15일에는 아시아 역내 디지털 프로젝트 및 혁신 솔루션을 소개하는 피칭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 업체인 엘리스, 슈퍼코더를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회사들도 발표에 참여한다. 15일 오후에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 및 베트남소프트웨어서비스산업협회간 세미나가 열린다. 한-일 양국 AI 트렌드와 정책, 한-베트남 디지털 협력 파트너십 발표 및 토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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