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양태훈 기자]삼성전자가 기존 갤럭시S·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별도의 프리미엄폰 갤럭시F를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해당 기기에는 애플·팬택처럼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5일 GSM아레나는 IT전문 트위터리안 이블리크스(@Evleaks)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F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갤럭시F는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나 팬택의 베가 아이언 시리즈처럼 측면 테두리 부분에 금속 소재의 메탈 프레임을 둘러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F의 메탈 프레임은 애플처럼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갤럭시F의 추정사진 <사진=GSM아레나>

최근까지 갤럭시F는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처럼 플라스틱 소재의 테두리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삼성전자 내부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F는 갤럭시S5처럼 교체형 후면 케이스를 적용하되 테두리 부분은 유출된 사진처럼 메탈 프레임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당초 갤럭시F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5 광대역 LTE-A와 동일한 모델로 알려졌지만 화면크기를 갤럭시S5 광대역 LTE-A 대비 0.2인치 늘린 5.3인치 Q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별도의 모델로 오는 9월 공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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