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케이아이엔엑스(KINX)가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피어링 아시아 5.0’을 개최한다.

2017년 시작된 피어링 아시아(Peering Asia)는 글로벌 기업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 간 상호연결(IX Peering) 시장 동향 및 상호 접속 촉진을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다. 

이번에는 KINX 주최로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행사에는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과  IX 전문기업, 카카오 및 통신 3사 등 국내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는 국내 네트워크 및 IT 업계 운영자 간 협의체인 KRNOG가 한국 인터넷 환경에 대한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RETN, 루트뷰(RouteView),켄틱( Kentik) 등이 원활한 상호 접속을 위한 각 사 노하우와 서비스를 공유하고 관련된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 사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욱 KINX 대표는 “아시아 IX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피어링 아시아 5.0을 한국에서 KINX가 주최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흐름 속에서 한국과 KINX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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