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오른쪽)와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오른쪽)와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업스테이지는 NH농협생명과 AI 기술을 통한 보험 업무 효율화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NH농협생명과 ▲데이터 업무 효율화 및 AI 기술 내재화 방안 협업 ▲ AI 기술 기반 보험 밸류체인 업무 개선 ▲ 보험업에 특화된 AI 기술 모델 개발 ▲ AI 연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OCR 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보험업 전반에서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업스테이지 AI OCR 솔루션 ‘다큐먼트(Document) AI’는 최근 삼성생명과 7종 보험청구 문서 인식률 검증에서 95% 이상 정확도를 기록, 초고난도로 꼽히는 보험 도메인에서도 문서 자동화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금융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도 적용 가능한 프라이빗 LLM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NH농협생명과 협력을 통해 금융 도메인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OCR과 프라이빗 LLM을 확대, 산업 AI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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