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로고 [사진: 포스코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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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9610억원, 영엽이익 1조1960억원, 순이익 50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10.4%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3.3%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철강시황 부진으로 전분기('23년 2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5.5%, △7.7%, △25.0% 감소했다.

철강부문에서 시황 부진에 따른 제품생산/판매 감소 및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판매비율 확대와 원료가격 하락 및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철강사업에서 경쟁력과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성장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선점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투자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글로벌인프라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 증가 및 여름철 전력 수요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견조세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 친환경차 모터코어용 광양 하이 그레이드 NO(High-grade NO) 증설 등 2030년 글로벌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 계획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모터코어 150만대 공장 준공 등 2030년 700만대 판매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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