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배터리 기반 전기 버스 플랫폼 [사진: 스카니아]
스카니아 배터리 기반 전기 버스 플랫폼 [사진: 스카니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웨덴의 상용자 제조사 스카니아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버스월드 2023 행사에서 배터리 기반 전기 버스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클린테크니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카니아의 신형 전기 버스 플랫폼은 최대 520kW 용량의 배터리팩을 탑재할 수 있으며, 후륜 구동 기반에 최대 5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프레임과 모터, 배터리, 구동 체계가 일체화된 플랫폼인 만큼 다양한 형태의 버스 수요에 맞도록 설계됐다.

배터리는 유럽산 노스볼트 제품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특히 통합 냉각 시스템과 강력한 사이버 보안 수준을 지닌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상업 운영을 고려한 원격 전딘 및 제어 기능, 옵션으로 첨단 운전자 지원(ADAS)와 EU 안전 규정을 충족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스카이나의 설명이다.

스카니아의 버스월드 2023 행사를 통해 전기 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카니아 카스트로슈아 전기버스와 일라이자 i6s 전기 버스를 전시 공개함으로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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