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술 관련 범죄 가능성이 늘고 있다 [사진: Flickr]
딥페이크 기술 관련 범죄 가능성이 늘고 있다 [사진: Flick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벤처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해커들이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암호화폐 사용자를 속이려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팀 드레이퍼 투자자는 엑스(트위터) 게시물에 "해커들이 AI를 활용해 암호화폐 사용자 목소리와 비슷하게 음성본을 만들어 암호화폐 이체를 요구하는 듯한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처럼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암호화폐를 불법적으로 획득하거나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과 음성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 범죄가 빗발치고 있다. 

관련해 지난 2022년 11월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파산한 후, FTX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맨-프리드(Sam Bankman-Fried)가 보상을 제공한다는 딥페이크 동영상이 엑스(트위터)에서 유포됐다. 또한 지난 2022년 5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강연 딥페이크 영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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