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페이]
[사진: 네이버페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네이버페이가 예적금 금리 비교 후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중개 서비스인 ‘Npay 간편가입’을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Npay 간편가입’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9개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됐다.

사용자는 '네이버페이 예적금 비교'를 통해 최고금리 순으로 예적금을 비교한 후,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후 ‘Npay 간편가입’을 통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이후 가입 단계에서는 상품 가입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금융사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정보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기존보다 상품 가입 절차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Npay 간편가입’ 클릭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등의 정보가 금융사에 제공되며, 별도의 금융사 앱을 설치할 필요없이 인증과 동의, 고객확인 등의 절차에서 개인정보 입력 단계가 생략되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상품 가입이 완료된 이후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네이버페이 내자산’에 바로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Npay 간편가입을 통해 하나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1금융권 4개사와 2금융권에서는 웰컴저축은행 등 5개 금융사의 정기 예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연말까지 대구은행과 제주은행 입점이 예정되어 있는 등, 향후 입점 금융사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Npay 간편가입’으로 중개하는 상품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단기적으로 자금을 보관할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늘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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