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본사 일부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방문자 체험'(Visitor Experienc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콧 포스터(Scott Foster) 구글 부동산 책임자는 "우리는 항상 구글 직원과 지인들의 체험에 초점을 맞춰 왔으나, 이번 프로젝트는 의도적으로 일반 대중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12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일반인은 구글의 실제 사무실 공간에 들어갈 수는 없으나, 방문객 체험 센터에는 회의나 행사를 위한 공간이 있어 예약을 요청할 수 있다. 

센터에는 카페테리아와 구글 소매점도 있는데 여기에서는 현지 식당의 샌드위치, 수프, 디저트 등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벤트를 위한 야외 광장과 작은 공예 공간, 지역 소매업체가 교대로 운영하는 작은 지역 상점도 갖추고 있다. 

미셸 카우프만(Michelle Kaufmann) 캠퍼스 연구 및 디자인 디렉터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언급하며 "혁신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있을 수 있는 장소를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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