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동물의 숲 시리즈 미니피겨 [사진: 레고]
레고 동물의 숲 시리즈 미니피겨 [사진: 레고]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레고그룹이 닌텐도의 인기 게임 시리즈인 '동물의 숲'을 테마로 한 레고 동물의 숲(LEGO Animal Crossing)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동물의 숲 세계관을 레고 브릭으로 최초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2024년 3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출시된다. ‘유니오의 생일 파티(77046)’,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77047)’, ‘갑돌의 보트 투어(77048)’, ‘여울의 솔미 집 방문(77049)’, ‘너굴 상점과 부케의 집(77050)’ 등 총 5종이다.

사이먼 켄트(Simon Kent) 레고그룹 디자인 디렉터는 "동물의 숲의 핵심인 상상력과 역할놀이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인기 캐릭터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미니피겨로 충실히 재현해 냈으며 다양한 세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손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야 쿄고쿠(Aya Kyogoku) 닌텐도 게임 프로듀서는 "단순히 세트를 조립하는 것을 넘어 무궁무진한 방법으로 마을을 창작할 수 있어 많은 아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