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트랜스포터도 전기차가 나올 전망이다 [사진: 폭스바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도 전기차가 나올 전망이다 [사진: 폭스바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의 대표 밴 트랜스포터의 전기 버전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트랜스포터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밴 중 하나로, 70년 넘게 생산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비교 차종으로는 스타렉스나 스타리아를 들 수 있다. 

트랜스포터의 가장 큰 특징은 평평한 바닥으로 넓은 야외 공간을 만들어냈다는 점인데, 미국에서는 아이스크림 판매상이나 응급 구조대들이 이러한 내부 공간을 활용하는 추세다. 

새로운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는 포드와 함께 새로 개발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포드의 배터리, 전기 모터, 기어박스 및 섀시 구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포드 차량과는 별개의 독특한 기능을 갖출 것이며, 폭스바겐 멀티밴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주행거리는 최소 236마일(약 379km)로, 높이 최대 2m의 9인승 2열 버스 또는 화물 밴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4만2700달러(약 5767만원)부터 시작한다.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도 전기차가 나올 전망이다 [사진: 폭스바겐]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도 전기차가 나올 전망이다 [사진: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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