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즈플레이]
[사진: 비즈플레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비즈플레이가 9월 21일부터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재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모바일온누리상품권 발행 및 운영 대행사로 선정돼 시스템 이관 및 새 플랫폼 마련 등의 준비를 마쳤다.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하고, 전통시장의 가맹점 QR을 인식해 결제할 수 있는 국가 주도의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전통시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가맹점 사용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3월 기준 하루 312억원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비즈플레이의 비플페이 앱과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전용 앱인 온누리페이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특별할인 판매 기간인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당 월 18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180만 명이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은 운영 대행사 선정 이전 이미 많은 이용자가 올해 할당된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상태”라며 “올해 배정된 물량이 충분하지 않아 구매를 서두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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